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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영유아 건강검진 받으면 의료비 16만원 절감” 만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 대상 무료 진료 동구보건소가 연중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.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은 만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 사업이다. 검진은 4개월, 9개월, 2세, 3세, 4세, 5세가 될 때마다 총 6차례로 나눠 진찰, 신체계측, 시력검사, 안전사고 예방과 영양교육 등 그때 그때 신체발달 정도에 맞는 건강검진과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. 특히 만 3~5세에는 시력검사를, 만 2세?4세?5세에는 구강검진을 실시하며 만 2세에는 대소변가리기, 만 3세에는 정서 및 사회성 교육, 만 4세에는 개인위생교육, 만 5세에는 취학준비 관련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있다. 동구지역에서는 주효섭 소아과와 씨케이치과병원 등 14개 병의원에서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.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송한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서를 받은 대상자는 정해진 기간 안에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. 1회당 검진비는 16,210원~33,690원이며 6차례 총 검진비는 162,900원이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전액 부담으로 국민건강보함공단이 위탁수행하고 있으며 개인 부담은 전혀 없다.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“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영유아 건강검진율은 동구지역이 76%를 차지해 기초생활수급자 평균 검진율이 35%인 전국 시.구.군 보건소 가운데 두번째 검진율이 높았다”며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이 제도를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. ⓒ 울산포커스(http://www.ulsanfocus.com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