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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CK치과병원(원장 채종성)이 지난 2월 23일 오후 5시 병원 8층에서 CK캐드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. 이날 개소식은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과 김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, 배명철 경상일보 사장, 송병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, 김석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. 캐드캠(CADCAM) 시스템이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탈피해 본뜨는 과정 없이 환자의 치아와 잇몸조직을 디지털로 스캔해 임플란트나 보철물을 컴퓨터로 디자인하고, 밀링도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가 진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.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환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보철물을 만들 수 있다. CK치과병원 측은 국제적인 수준의 캐드캠센터 개소로 치료기간이 다소 길었던 임플란트 치료를 하루만에 마무리하는 ‘원데이 최소절개 임플란트’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. 채종성 대표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“해외 의료 관광객들에게 당일 임플란트와 보철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”면서 “앞으로 해외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 이재명기자 jmlee@ksilbo.co.kr < 저작권자 ©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>